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동탄을 찾아 투표했다.
이 후보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 이 후보는 검정색 양복 차림에 개혁신당을 상징하는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이 후보는 투표를 마치고 나오며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소중한 한표로 대한민국을 바꾸는 그런 선택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젊게 바꾸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동탄은 전국에 이름을 알린, 정치 변화의 열정을 보여준 선거구”라며 “동탄 신도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그런 열망을 담아 이번에도 정치교체, 세대교체, 시대교체를 이뤄내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2030 유권자가 밀집한 수도권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간다. 이날 경기도 분당 판교테크노밸리, 서울 고려대 캠퍼스, 종로3가 포차 거리를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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