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K-Food조리전공, 메이저리거 오타니의 성공법 ‘만다라트’ 특강

재학생 진로설계 돕는 만다라트 활용

브레인 파워 트레이닝 특강도 열려

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이 '만다라트' 활용 특강에 참여한 모습.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K-Food조리전공이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메이저리거 오타니의 성공법으로 알려진 ‘만다라트’(mandal-art) 활용 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만다라트는 선발투수와 지명타자 등 투타(投打)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일본 출신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가 학창시절부터 활용한 자기계발법으로 유명하다. 만다라트는 9개의 핵심목표와 64개의 실천과제를 정리한 일종의 정사각형 매트릭스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K-Food조리전공 특강에는 김소희 전문강사가 ‘만다라트를 활용한 목표설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만다라트를 활용한 스왓(SWOT)분석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원하는 목표와 과제를 구체화했다.

김희정 레인보우에듀케이션 대표는 ‘브레인 파워 트레이닝’을 주제로 재학생의 리더십, 사고력, 발표력 등을 향상시키는 특강을 진행했다.

최영호 K-Food조리전공 교수는 “학생들이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