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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뒤집힌 '美 관세 무효판결'…트럼프 ‘플랜B’ 만지작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법정공방 속 관세정책 혼란… 외국인 벌칙세까지 추진

한국경제 3중고 현실화… 자동차·반도체 동반 추락

AI투자 급반등 신호탄… 로봇ETF 한달새 22% 폭등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트럼프 관세 무력화 후 AI 급등 배경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트럼프 관세정책 법적 뒤집기와 우회로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연방법원 무효 판결 하루 만에 항소법원 결정으로 되살아났다. 이에 따라 최소 6월 9일까지 관세 부과가 지속되며, 트럼프는 “급진 좌파 판사들이 미국을 파괴한다”며 대법원 개입을 요구했다. 한편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관세 부과를 위한 3~4개 다른 방법이 있다”고 밝혀 우회 경로 준비 상황이다.

한국경제 석달만의 트리플 타격: 4월 산업활동이 생산·소비·투자 모두 감소하며 3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또한 자동차 생산은 4.2% 급감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가 꺾였고, 반도체 생산도 2.9%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미국 관세 지속 시 자동차 산업의 GDP 재화 수출이 0.6%, 대미 수출이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 AI투자 급반등과 미래산업 ETF 약진: 트럼프 관세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AI 관련 투자가 되살아나고 있다. 또한 HANARO 글로벌피지컬AI 액티브 ETF는 상장 한달간 22.62% 수익률로 폭등하며 S&P500(14.16%)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이 연평균 5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상호관세 하루 만에 일단 유지…트럼프 ‘플랜 B’ 만지작

- 핵심 요약: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CIT)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본·상호·펜타닐 관세를 무효로 판결했으나, 연방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받아들여 최소 6월 9일까지 관세 효력이 되살아났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이 이 끔찍하고 국가를 위협하는 결정을 신속하고 단호하게 뒤집기를 희망한다”고 강력 반발했다. 또한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관세 부과를 위한 3~4개의 다른 방법도 있다”며 우회 경로 준비 상황을 시사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150일간 최대 15%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법 122조 활용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하며, 세계 각국은 예정된 협상에 응하며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2. 트럼프 관세 여파에… 석달만에 트리플 감소

- 핵심 요약: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공공행정(-6.3%), 광공업(-0.9%), 건설업(-0.7%), 서비스업(-0.1%) 등 전 산업부문에서 생산이 뒷걸음질쳤다. 이에 따라 특히 반도체(-2.9%)와 자동차(-4.2%) 등 수출 주력 제조업종의 생산이 나란히 감소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또한 소매판매액지수도 3월(-1.0%)에 이어 4월(-0.9%)에도 감소해 2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미국 관세 정책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의 국내총생산(GDP) 재화 수출이 0.6%, 대미 수출이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으며, 국산 자동차 수출의 47%가 미국으로 향하는 상황에서 충격이 클 것으로 우려되는 모습이다.

3. 美, 외국인 투자에 ‘벌칙세’ 추진…월가 “대형 악재”

- 핵심 요약: 미국 연방 하원이 22일 가결한 내국세법 중 ‘섹션 899’ 조항이 외국인투자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시민이나 기업에 차별적인 세금을 부과하는 나라의 개인·기업에 벌칙세를 적용하며, 배당·이자·임대료와 부동산 매각 이익, 사업소득 등에 추가 세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세율보다 5%포인트를 높이고 이후 연간 5%포인트씩 인상해 최대 20%포인트까지 부담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유럽 주요국이 미국 거대 기술기업(빅테크)에 부과하는 디지털서비스세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글로벌 최저한세를 겨냥한 조치로 분석하고 있으며, 도이체방크의 조지 사라벨로스는 “미국 자본시장을 무기화한 것”이라며 우려를 표한 상황이다.

4. 로봇·AI앱 등 미래산업 투자…최근 한달 수익률 22.6%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교역국 상호 관세 부과 정책 강도가 한풀 꺾이자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반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HANARO 글로벌피지컬AI 액티브 ETF는 4월 22일 상장 이후 한달여 동안 22.62% 수익률을 기록해 S&P500(14.16%)과 코스피(9.33%)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이 ETF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온디바이스AI, AI어플리케이션, AI 인프라 등 5개 세부 테마에 해당하는 25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다음 달 말까지 출시할 것이라 발표했고, NH투자증권 분석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의 기술력은 글로벌 기업 대비 2~3년 이상 앞서 있으면서 원가는 글로벌 기업의 2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는 상황이다.

[키워드 TOP 5]

트럼프 관세 정책, 한국 경기 침체, 외국인투자 벌칙세, AI 투자 반등, 피지컬AI ETF,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5월 31일(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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