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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을 사람이 없다고? 투표는 최악을 막는 것”…이동욱, 대선 앞두고 소신 발언

배우 이동욱. 김규빈 기자




배우 이동욱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욱은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본 투표날 촬영이 있어서 사전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이동욱은 촬영 스케줄 문제로 이 기간동안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은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에 늘 얘기 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거다"라며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동욱은 12·3 계엄 사태 이후 자신의 목소리를 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7일 버블에 밴드 스콜피언스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변화의 바람) 가사를 공유하며 “봄은 반드시 온다”고 적었다.

또한 “힘냅시다. 추운데 따뜻하게 나가고”라며 집회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8인 전원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자 버블에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라는 글과 함께 만연하게 핀 벚꽃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오늘 비예보가 있었거든. 근데 되게 맑네”라며 “날씨 좋으니까 다들 나가 놀아라. 불금을 즐기세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동욱은 오는 27일 첫 방송하는 JTBC 금요드라마 ‘착한 사나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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