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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 구축

행안부·5개 지자체와 업무 협약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사진 제공=SK케미칼




SK케미칼(285130)이 폐현수막 폐기물 감축을 위해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한다.

SK케미칼은 울산 공장에서 5개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 기관 및 기업과 ‘지역·기업 상생 발전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이를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폐현수막 완결적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지원하고 세종·강릉·청주·나주·창원 등 5개 지자체는 관내 발생 폐현수막을 수거해 공급한다.

SK케미칼은 수거한 폐현수막을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분자 단위로 분해한 뒤 이를 다시 원료로 사용해 재활용 PET를 생산한다. SK케미칼이 생산하는 재활용 PET는 카카오와 리벨롭에서 의류·책상·현수막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된다.

김현석 SK케미칼 리사이클사업본부장은 “현수막은 대다수 일회성으로 사용 후 폐기·소각되고 있어 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재활용 방안이 시급한 제품” 이라며 “폐현수막 완결적 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수행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순환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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