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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상승세 주도" 서울 아파트값 18주 연속↑…4월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 33개월 만에 최대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강남 3구 재건축 열풍에 25개 자치구 ‘동반 상승’… 토허구역 1년 더 연장

상업용 빌딩 거래량 33개월 만에 ‘최고점’… 대형 거래 속출로 3조 7천억 원 돌파  

지분형 모기지 도입 검토에 가계부채 총량제 유지… 규제와 지원 ‘투트랙’ 전략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아파트값 18주 상승에 지분형 모기지 등장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주택시장 규제 딜레마: 서울 아파트값이 18주 연속 상승하며 강남 3구를 중심으로 25개 자치구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송파구는 신천·잠실동 재건축 추진 단지 매수세가 커지면서 0.50%로 치솟았다. 한강변 주요 자치구와 외곽 자치구까지 상승세에 동참하는 등 5개 서울 자치구 모두 오름세를 기록하자 울시는 잠삼대청 일대 14개 재건축 단지 토허구역을 내년 6월까지 1년 연장했다.

■ 상업용 시장 기지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뚜렷한 회복 신호를 보내고 있다.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1355건으로 전월 대비 7.9% 증가했다. 거래금액은 3조 7246억 원으로 전월 대비 40.8% 급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44.4% 늘어났다.

■ 정책 투트랙 전략: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 억제와 실수요 지원이라는 상반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주택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지분형 모기지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주택금융공사가 매매가의 최대 40%까지 지분 투자하면 매수자 현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18주째 오른 서울 아파트값…‘잠삼대청’ 재건축 14개 단지 토허구역 1년 연장

- 핵심 요약: 서울 아파트값이 18주 연속 0.19% 상승하며 상승폭이 5주째 확대됐다.특히 강남 3구가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양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는 40억 7천 500만 원, 강남구 압구정 현대7차는 130억 5천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잠삼대청 일대 14개 재건축 단지 토허구역을 내년 6월 22일까지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 4월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 33개월 만에 최대 규모

- 핵심 요약: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1천 355건으로 3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금액은 3조 7천 2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했으며,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인근 크레센도빌딩이 5천 567억 원에 매각되는 등 서울에서 대형 거래가 속출했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주요 권역 내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에 대한 수요가 전체 거래 규모 증가를 이끄는 모습이다.



3. ‘압구정2구역’ 시공사 과열 경쟁에 제동…강남구 “삼진아웃제 적용”

- 핵심 요약: 강남구가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홍보 경쟁에 제동을 걸었다. 총 14개 동, 최고 65층, 2천 571가구 규모로 재건축되는 이 구역은 사업비만 2조 40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강남구는 홍보 기준을 수립하고 삼진아웃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기준은 압구정 2구역에 시범 적용된 후 향후 압구정 전 구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지분형 모기지 출시 속도… 재건축 분담금 일부 보조 검토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주택금융공사의 지분 투자를 통해 주택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지분형 모기지 제도를 추진한다. 매매가의 최대 40%까지 지분 투자하면 10억 원 아파트를 현금 1억 8천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재건축 분담금 일부를 정책금융기관이 지분 투자를 통해 부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분 투자를 통해 주택연금 가입을 독려하는 방안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5. 용산 유엔사 부지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오피스텔 이달 분양

- 핵심 요약: 용산구 이태원동 옛 유엔사 부지에 개발 중인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오피스텔이 이달 중 분양된다. 해당 사업은 13조 8000억 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럭셔리 호텔 로즈우드서울이 국내에 첫 진출한다. 오피스텔은 4개 동, 전용면적 53~185㎡, 775가구 규모로 분양되며 로즈우드서울이 직접 운영하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도 갖췄다. 아파트 419가구는 분양가 상한제 우회를 위해 임대 후 분양 방식을 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6. 집값 급등 우려에…‘가계부채 총량제’ 유지한다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총량 관리 기조를 새 정부에서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5월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4조 9천 964억 원 늘어나 약 748조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진보 정부 출범 후 부동산 가격 급등 우려를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가계부채 총량의 안정적 관리 기조 확립’을 제시한 바 있어 기존 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최근 금리 하락세로 가계부채 증가 압력이 높은 만큼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키워드 TOP 5]

서울 아파트값 18주 연속 상승, 토허구역 연장, 상업용 빌딩 거래 급증, 지분형 모기지, 가계부채 총량제,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 6일(금)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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