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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회사 직원도 유심교체 지원…보안강화 전략 수립 마무리 단계”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이 5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SK텔레콤(017670)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SK브로드밴드를 비롯한 자회사 직원도 매장에 투입한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10일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이번주부터 SK브로드밴드 등 자회사 직원의 현장 지원을 확대한다”면서 “이를 통해 유심 교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일까지 유심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게 회사의 방침이다. 김 센터장은 “14일까지 유심 약 190만개가 순차적으로 입고된다”면서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 일자에 대한 안내를 16일까지 최대한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해킹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보안 강화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류정환 SK텔레콤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보안 강화 전략 수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해킹 사고를 계기로) 불안을 야기한 망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보안 인프라를 더 (강화)할지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SK텔레콤 해킹 사고) 민관 합동조사단의 (추가 조사) 발표가 6월 말이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그때쯤 여러 발표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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