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광주사 맞은거 같다” “주 2~3회는 꼭 사용한다”
다이소와 올리브영에서 핫한 에센스 제품으로 정평이 난 VT코스메틱(브이티)의 리들샷이 편의점까지 진출했다.
9일 BGF리테일 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브이티와 손잡고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인 '컬러 리들샷' 미니 사이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가성비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CU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컬러 리들샷은 브이티에서 판매 중인 컬러 리들샷 본품을 편의점 전용으로 용량과 가격을 줄인 가성비 제품이다. CU의 컬러 리들샷은 파우치 타입이 아닌 에어리스 용기 타입으로, 공기의 유입을 막고 원하는 양만큼 사용할 수 있어 제형의 변질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리들샷 시카 초록', '리들샷 비타 노랑', '리들샷 수분 파랑'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초록은 피부 진정, 노랑은 미백 케어, 파랑은 수분 보충 기능을 제공한다.
'리들샷'은 병풀에서 추출한 시카 성분을 원료로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재생을 촉진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모공보다 얇은 마이크로니들(미세침)을 결합시켰다. 마이크로니들은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내어 기초 화장품의 흡수력을 높여주는 일종의 홈케어 스킨부스터라고 불린다. 실제 '리들샷'을 사용하면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지만, 그만큼 피부 진정 및 재생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수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브이티는 2023년 다이소 입점 후 5000원 이하에 판매하고 있다. 저렴하지만 효과가 확실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쉽게 구하기 어려워지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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