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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쏠쏠하네…미래에셋운용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 8000억 돌파

전날 기준 YTM 2.73%로

다른 금융 상품 대비 높아

총보수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사 상품인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8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8379억 원이다. 지난 4월 22일 신규 상장한 해당 ETF는 상장 당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지난 5월 27일 순자산 규모가 50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7영업일만에 8000억 원 규모를 넘어섰다.



최근 시장 변동 장세 장기화로 단기 자금 피난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ETF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평균 듀레이션은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위험을 최소화한다.

전날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3%으로 타 상품 대비 높은 수준이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는 2.5~2.6%,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4% 수준이다. 연 총 보수가 0.040%로 저렴하다는 점 역시 투자 유인 중 하나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단기 유휴자금이나 투자 대기자금을 위한 최적의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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