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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 오픈랩' 설립…전기화재감지 상용화 목표

HL만도 전기 스파크 센서 '해치' 상용화 협력

HL만도 해치(e-HAECHIE) 제품 사진. 사진 제공=HL만도




HL만도(204320)가 화재보험협회 산하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 연구 오픈 랩’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전기 스파크 센서인 ‘해치(e-HAECHIE)’를 상용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HL만도의 해치는 전기 화재 전조 현상인 아크(전기 불꽃) 등을 조기에 감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해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데이터 센터 등 인프라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소 등 고출력 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어 성장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장조사 기관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전 세계 화재 감지기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335억 달러(약 45조 8000억 원)에 달한다. 2035년까지 매년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홍용 HL만도 CTO 부사장은 “해치는 현재 다양한 기업들과 실증 단계를 거치고 있다”라며 “기술 신뢰성 확보를 위한 방재시험연구원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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