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엘앰(이하 'LM')이 2025년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신형 모델을 선보이며 의전·패밀리 미니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출시 모델은 전면 파티션과 매립형 전동테이블, 서랍형 수납공간 등 고급 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최근 현대차의 신형 팰리세이드가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경쟁 SUV들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미니밴 시장에서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출고 대기 기간이 6개월 이상 길어지자, 빠른 출고를 원하는 고객들이 LM의 즉시출고 차량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관계자는 "사전 제작된 다양한 옵션의 하이리무진을 백화점식 쇼핑처럼 선택해 바로 출고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특히 업무용·의전용으로 최적화된 구성을 자랑한다. 4인승 모델에는 파티션이 기본 적용되며, 파티션 안쪽에는 32인치 스마트모니터가 설치돼 이동 중에도 업무나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립형 전동테이블은 노트북을 올려놓고 화상회의를 진행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간 활용도 역시 주목할 만하다. 서랍형 수납공간과 앰비언트 조명이 적용된 새로운 암레스트는 한정된 내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LM 특유의 정밀한 마감과 다양한 인테리어 컬러는 고객의 취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을 가능하게 한다. 명품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은 물론, 소장가치까지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VIP 의전용 차량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프리미엄 패밀리카로서의 입지도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다. 넓은 실내공간, 다양한 시트 구성, 가족 단위 탑승자들을 위한 편의사양은 물론,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이용자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의전용 차량을 찾는 기업은 물론, 장거리 이동이 많은 가정에서도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고 말했다.
LM은 국토부 인증을 받은 카니발 하이리무진 전문 특장차 업체로, 고객의 요청에 따라 1:1 커스텀 오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4인승부터 9인승까지 다양한 시트 구성과 편의사양을 제공하며, VIP 의전용 차량은 물론 고급 패밀리카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도 충족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LM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벤츠 스프린터, 현대 쏠라티 등의 밴 차량을 리무진으로 개조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럭셔리 밴 시장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을 리무진으로 변신시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전 수요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기반 수요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파주 본사와 강남 전시장에서는 즉시출고 가능한 전시차량을 직접 보고 상담받을 수 있다. 최근 확장 이전한 본사 신축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차량 구성과 옵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LM은 기본 차량의 엔진 등 정비는 기아차 서비스센터를 통해, 특장 부분은 자사 품질 보증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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