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456070)은 16~1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전 세계에서 2만 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다. 이엔셀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기업들과 수주 계약을 맺고 있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분야의 현재 수주 현황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올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샤르코마리투스병 환자 대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EN001’의 모멘텀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엔셀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진행해 기술수출 기회 또한 모색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회사의 강점인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및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CDMO 수주를 위해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이엔셀 관계자는 “국내를 선도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바이오USA에서 회사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으로 고도화된 이엔셀의 기술력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상품성을 알려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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