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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 블라인드로 신입사원 8명 뽑는다

투자운용 5명 등…학력·나이 무관

뉴욕·샌프란시스코 등 근무 기회

한국투자공사 뉴욕지사가 지난 2월 27일(현지시간) 개최한 제18차 뉴욕 금융인포럼의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공사




국내 유일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는 해외투자 운용·관리, 경영관리 분야에서 8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개채용은 학력·나이·성별·전공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투자운용(5명) △투자관리(1명) △경영관리(2명) 을 뽑을 예정이다. 다만 해외 투자 전문 기관인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 어학능력이 요구되고 국제재무분석사(CFA)레벨 2단계 등 투자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받을 수 있다.

근무지는 서울 중구 한국투자공사 본사지만 해외투자 전문기관인 만큼 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인도 뭄바이, 싱가포르 지사에서 근무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신입사원은 해외 자산운용사와 연계한 직무연수, 국내외 교육기관 석사를 포함한 학술 연수 등을 받을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로 8~9월에 재무관리 등 필기 전형과 온라인 인성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9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박일영 사장은 “금융의 핵심 자산은 우수한 인력으로 한국투자공사는 역량을 가진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해외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5년 설립된 한국투자공사는 정부와 한국은행에서 자산을 위탁받아 해외에 투자한다. 지난해 기준 운용자산은 2065억 달러(약 281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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