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공개…최대 규모

현대미술 38점 구성

문화 포용성·다양성 강조

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3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작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19∼22일(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출품된 작품 중 엄선된 현대미술 38점이 포함됐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아트 바젤 컬렉션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번 컬렉션에 아프리카 문화 기반의 작품들을 포함해 문화적 포용성과 다양성을 강조했다. 이기봉의 '일루션 코드 프롬 제로', 조 베어의 '무제', 린 허시만 리슨의 '유혹' 등 거장들의 작품이 명단에 올랐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아트 바젤 홍콩에 이어 이번 아트 바젤 인 바젤에서도 인터랙티브 라운지 '아트큐브'를 운영한다. 아트큐브는 더 프레임·마이크로 LED·네오(Neo) QLED 8K 등 삼성전자 TV로 구현하는 몰입형 쇼케이스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고객들이 내 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아트 TV에서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