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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시점에 IPO 재추진”…호룡, 코스닥 상장 자진 철회 [시그널]

대내외 불확실성에 실적 부진

“기업가치 적정 평가 어려워”





특장차 및 건설 기계 전문기업 호룡이 코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건설 시장 둔화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한 만큼 기업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하겠다는 목표다.

호령은 최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성장성과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적정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했다”고 상장 철회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하기보다는 최적의 시점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 주주와 회사 그리고 잠재적 투자자에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해 철회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1990년 설립된 호룡은 고소작업차(AWP), 콘크리트펌프카(CPT), 사다리차 등 특장차 및 건설 기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WP 시장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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