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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게임체인저 AI에 5년간 16조 투입…"로보택시 호출 中 1100만건 vs 韓 '0’" 엔진 멈춘 K자율주행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정부 AI 분야 5년간 16조 예산 투입… GPU 5만 개 확보

신한카드 팀장직 30% 축소… 희망퇴직도 재시행  

세일즈포스 한국 데이터센터 우선 구축 시급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정부 AI 16조 쏟아붓는데 카드사 칼질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정부 AI 투자 확대: 정부가 AI 3강 도약을 위해 5년간 16조 원 이상을 투입하며 첨단 GPU 5만 개 확보와 AI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연구개발 분야에서 대규모 신규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전공 취준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가 열리는 상황이다.

■ 금융권 구조조정 심화: 신한카드가 81개 팀을 58개 부로 통폐합하며 팀장직을 30% 축소하는 등 금융권 구조조정이 가속페달을 밟았다. 효율성 중심의 조직 개편과 희망퇴직 실시로 신입 채용 규모도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 해외기업 한국투자: 세일즈포스가 한국을 AI 플랫폼 최우선 출시 국가로 선정하고 LG이노텍이 피규어 AI에 로봇용 카메라 공급을 시작하는 등 해외 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러한 투자 확대는 AI, 로봇,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새로운 직무와 취업 기회를 창출해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전망이 밝아지는 모습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정부 게임체인저 AI에 5년간 16조 투입

- 핵심 요약: 정부가 AI 3강 도약을 위해 5년간 16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첨단 GPU 5만 개 및 AI 반도체 등 기술주권 확보, AI·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및 민관 협력 분야에 총 12조 3000억 원을 투입한다. AI 기본사회 구축에 1조 245억 원, 인재 확보 방안에는 1조 2800억 원을 배정한다. 광주에는 AI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총 6000억 원을 투입해 AX실증밸리 조성과 155개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한다.

2. 피규어AI에 ‘눈’ 공급하는 LG이노텍

- 핵심 요약: LG이노텍이 미국 AI 휴머노이드 개발사인 피규어 AI에 들어갈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며 로봇용 부품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피규어 AI는 2022년 설립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스타트업으로 기업 가치가 395억 달러로 평가된다. 피규어AI 측은 올 1월 향후 4년간 휴머노이드 로봇 10만 대를 양산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종 계약 후 실제 공급은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며,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은 이들 로봇에서 '눈' 역할을 담당한다.

3. 신한카드, 팀장직 30% 축소

- 핵심 요약: 신한카드가 81개 팀을 58개 부로 통폐합하는 구조조정 형태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팀장급 자리가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셈이다. 기존 4그룹 20본부 81팀 체계를 4그룹 20본부 58부 체계로 개편했으며, 파트 조직은 기존 36개에서 12개로 줄었다. 희망퇴직도 예정대로 19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1979년생 이전 직원들이 대상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로보택시 호출 中 1100만건 vs 韓 ‘0’…갈길 먼데 엔진 멈춘 K자율주행

- 핵심 요약: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모 로보택시가 주간 25만 건의 유료 호출을 처리하고, 중국 바이두의 '아폴로 고'는 베이징, 우한 등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수행 중이다. 우한에서만 1000대가 고객을 실어나르며 누적 승차 건수는 1100만 건을 넘어섰다. 반면 국내 자율주행기술 업계는 투자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해 투자 유치 금액은 5252억원으로 2022년 대비 12% 줄어들었다. 뉴빌리티는 올 1~4월 직원을 100명에서 58명으로 42% 감축했다.

5. 현금 급여자도 AI로 신용평가…밸런스히어로, 특허등록 완료



- 핵심 요약: 밸런스히어로는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 관련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특허는 소득 증빙이 어려운 사회초년생이나 신용 이력이 부족한 금융소비자가 대안 데이터를 활용해 합리적인 신용도를 산출받을 수 있도록 한 기술에 관한 것이다. 당초 급여를 현금으로 받는 경우가 많은 인도 현지 상황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ACS는 신용 이력이 부족한 인도 현지 중저신용자 10억 여 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6. 세일즈포스 “한국은 AI 데이터분석 플랫폼 출시 최우선 국가”

- 핵심 요약: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시장 1위 세일즈포스가 맞춤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 배포·지원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를 한국 데이터센터에 구축한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올해 3분기 내 에이전트포스 플랫폼이 한국 데이터센터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가 2019년 157억 달러에 인수한 태블로도 한국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AI 에이전트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 넥스트를 이달 19일 출시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정부 AI 투자로 어떤 일자리가 새로 생기나요?

A. GPU 5만 개 확보와 AI 데이터센터 건설로 대규모 신규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구체적으로는 AI 반도체 설계·개발,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AI 모델 개발·운영, 클라우드 서비스 등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급증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AI 인재 양성에 1조 2800억원을 투입하면서 관련 교육과정과 취업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금융권 구조조정이 신입 채용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신한카드처럼 조직 슬림화가 가속화되면서 신입 채용 규모 축소가 예상됩니다. 팀장직 30% 축소와 희망퇴직 재시행은 금융권 전반의 효율성 중심 경영 전환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과 핀테크 분야에서는 새로운 직무가 생겨나고 있어 AI,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등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Q.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한국의 높은 기술 수용도와 우수한 인재 풀 때문입니다. 세일즈포스가 한국을 독일, 스위스보다 우선 선정한 것은 “AI 분야 투자 우선순위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LG이노텍의 피규어 AI 카메라 공급이나 밸런스히어로의 AI 신용평가 기술 특허 등이 국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 확대는 AI, 로봇,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새로운 직무와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습니다.

[취준생 핵심 체크포인트]

✓ AI 분야 역량 개발 즉시 시작: 정부 16조 투입으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대폭 확대, 관련 교육과정 신청하고 기초 역량 습득 필요

✓ 금융권 전략 재검토 필요: 구조조정 가속화로 전통적 금융업무 채용 축소, 핀테크·디지털 금융 분야로 관심 전환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검토

✓ 글로벌 기업 채용 정보 적극 모니터링: 세일즈포스 등 해외 기업의 한국 투자 확대, 영어 실력 향상과 해외 기업 채용 프로세스 미리 파악

✓ 로봇·자율주행 분야 해외 진출 기업 주목: 국내 자율주행 시장 침체로 LG이노텍처럼 해외 진출 기업 우선 탐색, 관련 기술 스택 학습 필요

[키워드 TOP 5]

정부 AI 투자 16조, 금융권 구조조정, 세일즈포스 한국 우선 투자, 로봇 카메라 공급, 핀테크 AI 신용평가,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19일(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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