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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보에 김형수·박억수·박지영·박태호·이윤제·장우성

지난 2017년 10월 23일 조은석 당시 서울고검장(오른쪽)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앞서 국감장에 도착하는 의원들을 기다리는 모습.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할 6명의 특검보를 임명했다.

20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밤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할 6명의 특검보의 임명을 재가했다. 내란특검팀 조은석 특검이 이달 17일 특검보 후보자 8명에 대한 임명요청안을 인사혁신처에 접수한지 사흘 만이다. 내란특검법은 이 대통령이 8명의 특검보 후보자 중 6명의 특검보를 후보자 접수 5일 안에 임명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한변협은 특검보 후보자로 박억수(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와 김형수(30기) 변호사, 윤태윤(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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