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수어번역서비스인 '핸드사인톡톡’을 보유하고 있는 ㈜케이엘큐브(대표 김종화)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셜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셜벤처기업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회성과 혁신 성장성을 인정받아야만 취득할 수 있다.
심사를 담당하는 기술보증기금은 사회성과 혁신 성장성을 각각 12가지 항목으로 평가한 후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기업은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회와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부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엘큐브는 이번 인증을 통해 AI기반 수어 번역서비스의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과 공익적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공식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핸드사인톡톡’은 ㈜케이엘큐브에서 개발한 AI수어번역서비스로서, 고도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돕는다. 한국어 문장을 수어로 변환하고 변환된 수어를 3D 아바타가 표현해준다.
핸드사인톡톡은 설치형과 클라우드형 기반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어 금융, 의료기관 및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케이엘큐브는 QR코드를 활용한 서비스 및 BF 스마트거치대 등 농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케이엘큐브 김종화 대표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셜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할 수 있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AI기반의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엘큐브는 정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글로벌 SaaS 개발 및 적용사업”에 25년 5월에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의 AWS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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