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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건강한 공존 위해”…은평구, ‘반려생활 통합 돌봄과정’ 교육생 모집 시작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

23일부터 회차별 선착순 모집

김미경 구청장 “반려문화 정착 계기 되길 기대”

은평구청 전경.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구민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공존을 돕기 위해 ‘반려생활 통합 돌봄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교육 대상은 △가정 내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 △반려동물 입양을 준비 중인 예비 반려인 △반려생활 관련 갈등을 경험한 주민 등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반려생활에 관심이 있는 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은 23일부터 시작되며, 교육은 7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수색동, 불광2동, 진관동, 녹번동 주민센터를 순서대로 총 4회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수색동과 불광2동주민센터에서는 ‘입문 돌봄 과정’이 열리며, 진관동과 녹번동주민센터에서는 ‘실전 돌봄 과정’을 선보인다.



입문 돌봄 과정은 회차별 선착순 50명 참여 가능하다. 반려생활에 익숙하지 않거나 반려생활을 처음 준비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위생·건강관리, 펫티켓, 사고예방 등을 다룬다.

실전 돌봄 과정은 회차별 선착순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으로, 산책 훈련, 도그스포츠 체험, 응급처치법, 위생 미용 실습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에 접속, 구글폼 서식을 작성한 후 제출하거나 카카오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교육생은 사전 유선 면담을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카카오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에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라며 “반려동물 돌봄을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일상에 밀착된 내용으로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돌봄 역량을 높이고 안전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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