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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후 ‘세계 랭킹 희비’…‘세계 톱50’ 한국 선수 중 ‘최혜진 황유민’ 2명만 상승, 전인지도 32계단 껑충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최혜진.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끝난 6월 네 번째 주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가장 두드러진 순위 상승을 한 주인공은 당연히 메이저 챔피언 이민지다. 지난 주 24위에서 18계단 뛴 6위로 올랐다. 공동 2위를 차지한 미국 동포 오스턴 김이 98위에서 49위로 49계단 뛴 것도 눈에 띈다.

세계 ‘톱50’에 올라 있는 한국 선수 12명 중에서는 단 2명만 순위 상승을 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선전을 펼쳤던 최혜진과 황유민이다. 공동 8위에 오른 최혜진은 24위로 1계단 올랐고 공동 19위를 기록한 황유민도 41위로 1계단 상승했다. 4명은 순위 변화가 없었고 6명은 하락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한 황유민.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점수 간격 차이가 큰 세계 50위 이내 선수들의 순위 상승은 크지 않았지만 점수 간격이 촘촘한 세계 50위 밖 선수들의 세계 랭킹은 요동쳤다.

메이저 대회에서 공동 31위로 분전한 전인지는 32계단 오른 156위가 됐고 공동 36위를 기록한 박금강은 무려 73계단 뛴 345위로 올랐다. 공동 8위 이소미도 55위로 5계단 올랐고 공동 23위 방신실 역시 64위로 2계단 뛰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의 세계 랭킹도 급변했다. 우승을 차지한 노승희가 63위로 13계단 올랐고 준우승을 거둔 이다연은 54계단 올라 148위에 안착했다. 단독 3위를 차지한 임희정 역시 142위로 14계단 뛰었다. 올 4월 초만 하더라도 세계 234위에 머물렀던 임희정은 최근 7개 대회에서 6차례 톱10 성적을 내면서 세계 랭킹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31위를 기록한 전인지.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4위를 기록한 이지현3는 70계단 오른 세계 292위가 됐고 시즌 첫 톱10 성적을 낸 공동 8위 최예본도 90계단 뛴 419위로 상승했다. 16개 대회 만에 생애 첫 톱10 기록을 낸 공동 8위 한아름의 세계 랭킹은 무려 249계단 뛴 581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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