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혼다(Honda)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 ‘시빅 타입 R(Civic Type R)’의 마지막 방점을 찍는다.
혼다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 시빅 타입 R 얼티밋 에디션(Civic Type R Ultimate Edition)을 공개, 단 40대만 한정 판매하며 ‘현 11세대의 마지막 발자국’을 찍으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다.
시빅 타입 R 얼티밋 에디션의 핵심은 바로 그 동안 시빅 타입 R이 쌓아 왔던 승리의 역사와 기록을 상징하는 ‘챔피언십 화이트(Championship White)’ 외장 컬러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한다.
더불어 흰색의 차체 위에는 붉은색으로 그려진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데칼을 더해 특별한 매력을 더하고, 카본파이버 및 검은색의 부품 등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존재감 및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실내 공간에서도 전용의 플로어 매트를 비롯해 각종 부품, 그리고 한정 사양을 알리는 배지가 자리한다. 이외에도 특별한 라이팅 요소들을 더해 더욱 ‘강력한 존재감’에 방점을 찍는다.
시빅 타입 R 얼티밋 에디션의 파워트레인 및 주행 관련 요소들은 일반적인 시빅 타입 R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이는 현 11세대 시빅 기반의 ‘시빅 타입 R’이 가진 문제, ‘배출 가스 규제’로 인한 것이다.
실제 혼다는 2026년 시빅 타입 R을 단종하고 ‘후속 절차’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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