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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킨텍스점 '스타필드 마켓' 2호점으로 재단장…휴식·문화 공간 2배↑

'스타필드 마켓' 1호점 죽전점 이어

일산 킨텍스점에 2호점 오픈…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 외관. 사진 제공=이마트




이마트가 킨텍스점을 ‘스타필드 마켓’으로 재단장해 26일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죽전점을 재단장한 이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스타필드 마켓이다. 이마트는 스타필드 마켓을 통해 장보기를 넘어 휴식과 문화를 아우르는 ‘신개념 공간 혁신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 외관. 사진 제공=이마트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은 지하 1층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를 제외한 지상 1~2층 영업 면적 1만 4000여㎡(4445평) 규모로 조성됐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상 1~2층 핵심공간에는 스타필드 마켓의 시그니처 특화존을 새로 마련해 가족 친화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북 그라운드(436㎡), 키즈 그라운드(60㎡), 스타벅스(446㎡)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에 팝업스토어·쉼터 등으로 운영됐던 ‘아트리움’을 포함하면 킨텍스점의 휴식·문화 공간은 661㎡으로, 리뉴얼 이전 대비 약 2배 커졌다.

고양시 최초의 실내 트램폴린 파크 ‘바운스 더 퍼스트’도 도입했고 가족 외식 수요를 겨냥해 뷔페 ‘애슐리’와 인기 초밥 브랜드 ‘갓덴스시’ 등도 운영한다.

고객 선호가 높았던 CJ올리브영과 다이소는 매장 면적을 최대 3배 확장했고 무신사 스탠다드를 새로 유치해 2030세대가 선호하는 소위 ‘올다무’를 모두 품게 됐다. 모던하우스, 데카트론 등도 새롭게 들어선다.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 전경. 사진 제공=이마트


식음료(F&B) 구성에도 힘을 줬다. 경북 지역 유명 베이커리 ‘두낫디스터브베이커스’가 경기 북부 최초로 입점했고 성수동 돈카츠 맛집 ‘화화돈’과 메밀요리 전문점 ‘의령메밀연구소’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이 일산을 넘어 반경 7㎞ 이내 김포한강, 파주운정 광역 상권을 공략하며 수도권 서북부 소비자 약 100만 명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GTX-A 개통으로 킨텍스점 접근성이 개선됐고 3기 신도시 장항지구에 약 1만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위수연 이마트 개발혁신본부장은 “선제적 투자를 통해 킨텍스 상권 내 기존 랜드마크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에서 여가와 쇼핑이 융합된 스타필드 마켓만의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스타필드 마켓 1호점으로 문을 연 죽전점은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누적 매출이 리뉴얼 이전 같은 기간 대비 36% 뛰었고, 방문객 수도 12% 이상 늘며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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