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토핑을 취향대로 선택해 얹어 먹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최근 Z세대 중심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자 이디야커피도 올여름 한정 메뉴로 '내맘대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26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다양한 토핑을 더해 나만의 조합을 완성하는 커스터마이징 메뉴로 제품에 자기만의 개성을 더하고자 하는 '토핑 경제'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내 맘대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무지방 우유로 만든 요거트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다양한 소스와 과일 등 26가지의 토핑을 자유롭게 조합해 나만의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50여 가지 토핑을 자유롭게 조합해 먹는 아이스크림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메뉴가 유명 유튜버, 인플루언서, 아이돌 사이에서 유행하던 최신 트렌드는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형형색색 토핑은 비주얼 요소가 뛰어나 사진으로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 좋아 바이럴이 활발히 이뤄진다.
이디야는 커스터마이징이 낯선 소비자를 위해 엄선한 토핑 조합으로 구성한 '이디야 추천 꿀조합 세트' 3종도 선보인다. △든든 베리망고 세트 △달콤 초코 세트 △상큼 자몽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이날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여름 시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먹는 즐거움에 토핑을 고르는 재미까지 더한 이번 신메뉴가 더욱 특별한 디저트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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