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27일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111-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5~84㎡ 총 507가구 규모이다. 이 중 아파트 전용 55㎡ 2가구, 59㎡ 140가구, 84㎡ 2가구 총 1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타입 중심으로 일반분양 세대를 구성했다. 또 일반분양 전 세대가 남동향 또는 남서향 배치됐다. 설계는 판상형 구조를 기본으로 구성하면서 55·59㎡ 타입은 3베이, 84㎡는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붙박이장·드레스룸·파우더룸 등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과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였으며, 피트니스 클럽·샤워실·스터디 라운지·독서실·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안양의 핵심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반경 2㎞ 내외에 광명역 생활권이 자리해 있어 이케아·롯데몰·코스트코·중앙대 광명병원 등의 쇼핑·문화·의료 시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안양시립박달도서관·박달2동 행정복지센터·박달복합청사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 안양천 방향으로 통하는 보행자 출입구가 있어 안양천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박달 어린이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인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 및 수도권 각 지역으로의 이동에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정류장에서는 10개의 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KTX광명역·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에 최소 다섯 정거장 내 도착할 수 있다. 광명역에 도착하면 KTX를 이용하여 용산역까지 15분, 서울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안양역 이용시 서울 신도림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40분 내 도착한다. 서울 M버스 이용시 서울 사당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삼봉초가 단지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박달중·안양중·안양고 등 다수 초중고교가 밀집됐다. 안양외고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동마다 고유의 포켓 공간을 마련해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독립형 배치를 적용했다. 안양천과 인접한 입지를 고려해 보행자 동선의 편의를 높인 별도 출입구를 개설했다. 박달시장과의 생활 연계를 고려한 근린생활시설 배치로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에는 HDC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집약됐다.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공동현관과 범죄예방 건축설계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가 적용된 단지 내 CCTV는 입주민들에게 보안이 강화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세대 현관은 푸시앤풀(PUSH&PULL) 방식의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되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고, 현관 카메라에는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녹화되는 블랙박스 기능이 있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월패드와 통합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을 설치했다.
신안산선(2026년 예정)과 월판선(2028년 예정) 개통시 서울 도심과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신안산선 개통시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아홉 정거장, 월판선 개통 시 안양역에서 인덕원을 거쳐 판교까지 다섯 정거장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청약 접수는 6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7월 8일이다. 정당계약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1번지에 마련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