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공지능(AI) 포럼은 내달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피지컬(Physical) AI 시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AI 기술이 로봇과 결합해 만들어가는 새로운 흐름인 피지컬 AI를 집중 조명하고, 그 중심에 위치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화 전망과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포럼 회원인 22명의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도서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국내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가 ‘고철에 담은 생명, 피지컬 AI’, 한재권 한양대학교 교수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글로벌 개발 현황 및 산업화 전망’, 허정우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현재와 미래’를 각각 발표한다.
강연 후 연사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인선 AI 포럼 대표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피지컬 AI가 산업과 일상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술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의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