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반바지 내란수괴 활보" 정청래·박찬대 일제히 압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하는 정청래(왼쪽), 박찬대 의원. 뉴스1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법원에 영장 발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톡톡히 치러야 한다"며 "사형 또는 무기징역밖에 없는 내란수괴 피의자가 길거리를 활보하게 해서는 안 된다. 윤석열은 즉시 감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다른 글을 통해 "윤석열은 감옥 속으로, 김건희도 구속 수사 후 감옥 속으로 가야 한다"며 "오늘의 죄를 벌하지 않으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준다. 윤석열·김건희 구속으로 사법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의원도 페이스북에 "내란 특검이 윤석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필귀정”이라며 “다시는 윤석열이 감옥 밖으로 나오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애초에 구속취소 자체가 잘못됐다"며 "내란수괴가 반바지 차림으로 거리를 산책하는데, 어떻게 내란 종식을 논할 수 있겠는가. 김건희 특검과 채해병 특검의 신속한 수사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란 특검팀은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에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됐으며 외환 관련 혐의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