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인천발 국제선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5%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13일까지 닷새 간 이어지며 에어부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가능 기간은 9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노선별로 다르다.
항공권은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기준으로, 김해공항 출발 노선은 오사카 3만6700원, 후쿠오카 3먄9200원, 도쿄(나리타) 5만2200원, 마쓰야마 5만2200원, 홍콩 7만9900원, 마카오 7만9900원, 세부 7만9900원, 다낭 8만9900원, 삿포로 9만4100원, 울란바토르 9만9900원, 타이베이 9만9900원, 냐짱(나트랑) 10만9900원, 보홀 11만9900원, 방콕 13만9900원, 가오슝 14만9900원, 코타키나발루 14만9900원, 비엔티안 19만9600원 , 발리 21만95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은 후쿠오카 4만2200원, 오사카 4만2200원, 도쿄(나리타) 6만9100원, 냐짱(나트랑) 10만5400원, 방콕 11만1700원부터다.
에어부산은 이 기간 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내외 제휴호텔 숙박권 및 뮤지컬 관람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무엇보다 각 여행지로 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안전성 강화에 집중해 철저한 점검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