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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환대 산업 미래 비전과 당면 과제 심도 논의"

첫 휴머니티·호스피텔러티 국제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메타버스 호텔·웰니스 관광·심리 분석 등에 초점

영산대학교가 ‘제1회 휴머니티&호스피텔러티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최근 부산 그랜드 조선호텔에서 ‘제1회 휴머니티&호스피텔러티 국제콘퍼런스’(Humanity and Hospitality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산대 부산RISE사업단 주최로, 해외 유수 대학 교수와 국내외 연구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환대 경험의 미래’(The Future of Hospitality Experiences)를 대주제로, 디지털·웰니스·심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대산업의 미래 비전과 당면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첫 발표에서는 미국 네바다대학 라스베이거스(UNLV)의 김정선 교수가 ‘메타버스 호텔의 고객 수용 요인’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이 환대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산업 현장 적용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마카오 과학기술대학교의 이정열 교수는 ‘글로벌 웰니스 관광의 기회’를 발표하며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웰니스 관광 시장의 잠재력과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글로벌 전략 방향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영산대의 이솔비 교수는 ‘관광 경험의 향유: 심리적 자원과 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관광 경험이 개인의 심리와 행동에 미치는 지속적 영향을 분석했다.

발표 후에는 실무자와 연구자 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부산시의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 정책과 연계한 메타버스, 웰니스관광, 관광 향유 등 부산의 사례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영산대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대학과의 파트너십 구축, 정기 학술교류 체계 마련,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했다. 실제 콘퍼런스 현장에서는 다수의 해외 대학과 향후 공동연구 및 교류 가능성이 논의됐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계기로 해외 우수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학술 교류를 확대해 영산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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