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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총력’…배달·대량조리 음식점 특별점검

팥빙수·아이스크림 등 220곳 점검

위반업소 현장조치 및 재점검 예정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최근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및 뷔페 등 대량조리 음식점 22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냉식품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점과 뷔페, 푸드코트 등 대량조리 업소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조리·판매 메뉴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거·검사도 병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빙기 내부 청결상태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0~10℃)·냉동(–18℃ 이하)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시설기준(방충망 설치, 폐기물 덮개 등) 준수 여부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이 중 제빙기 청결 상태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 및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고위험 식품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위생 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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