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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두 배로 돌려주는 '전남도 청년 희밍디딤돌 통장' 만기 적립금 42억 지급

2022년 가입자 592명 대상

3년 저축 360만→230만 원

취창업자금 등 자산형성 지원

전남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전라남도




원금을 두 배로 돌려주는 ‘전남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가입자 592명이 3년 만기를 채우며 총 42억 원 규모의 적립금을 받는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과 지자체가 매월 일정 금액을 3년간 공동 적립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청년의 안정적 미래 설계와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만기 적립금을 수령한 청년은 2022년 가입자로,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총 360만 원을 저축했다. 도와 시군이 동일 금액을 적립, 만기 시 총 720만 원과 별도의 이자를 함께 지급받는다.



전남도가 만기 수령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급받은 적립금은 주거비(66%), 취·창업 자금(19%), 결혼 자금(13%), 학자금 대출 상환(2%)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현재까지 총 7648명이 선정됐으며, 타시도로 전출한 경우 등을 제외한 4361명이 누적 약 317억 원의 만기 적립금을 수령해 자산 형성에 실질적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올해 신규 사업대상자 646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8월 추가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일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맞춤형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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