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尹 구속심문 받기 위해 중앙지법 도착… 질문엔 ‘묵묵부답’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재구속 기로에 놓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9일 법원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12분경 빨간 넥타이에 남색 정장을 입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은 ‘석방 4개월 만에 다시 구속 기로에 놓인 심경’, ‘직접 발언할 예정 여부’, ‘특검이 여전히 무리하게 영장을 청구했다고 생각하는지’, ‘체포 집행 당시 직접 체포 저지를 지시했는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한 채, 심문이 진행되는 321호 법정으로 들어섰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남세진 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았다. 내란특검팀은 지난 6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이나 10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