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에이아이(331380)는 ‘크레더’의 유상증자 참여해 3대주주 지위를 확보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사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스테이블 코인 사업의 단계별 이행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자체 보유한 소프트POS ‘셀피’와 최대주주인 위허브의 제로증명 기반 전자지갑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결제 기능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기존 결제수단은 물론, 블록체인 기반 결제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셀피의 경우 글로벌 최고 수준 보안 인증인 MPoC도 획득하고 있는 만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화폐인 스테이블 코인은 실제로 결제하려면 이를 송금·수령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며, 해당 인프라를 현실적으로 구축하는 기업이 실질적인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커스에이아이는 소프트POS, 전자지갑 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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