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5일부터 나흘간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에서 제2회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사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출전한다. KGA 랭킹 1위 김민수를 비롯해 최준희, 이재원, 유민혁, 강승구 등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우승자에게는 오는 9월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41회 신한동해 오픈 출전권을 준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 40여 년 전 창설한 신한동해 오픈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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