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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어르신 글눈 밝혀줄 ‘문해교육지도사’과정 성료

문해교육지도사 자격증과정 운영…전문역량 강화

영산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학과가 최근 문해교육지도사 자격증과정을 운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웰니스보건대학 한국어문화교육학과는 ‘문해교육지도사 자격증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해 문해 교육의 기본개념부터 실제수업 적용이 가능한 교수법까지를 폭넓게 다뤘다.

문해교육지도사란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 등의 문해교육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전문교육인을 말한다.



이 자격을 취득하면 문해교육기관, 평생교육시설, 다문화센터 등에서 종사하거나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 향후 한국어교원이 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영산대 한국어문화교육학과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정규 교육과정 뿐 아니라 각종 자격증 과정, 교수법 워크숍, 교육실습 등으로 학생의 진로설계와 전문성 강화를 돕는다. 한국어교육기관, 다문화지원센터, 해외교육봉사, 공공기관 등 진로가 다양하다.

이향숙 한국어문화교육학과 책임교수는 “한국어교육은 언어 전달을 넘어, 문화와 삶을 함께 이해하는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이번 문해교육지도사 자격과정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한국어교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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