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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저변 확대에 팔 걷어부친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전국 300명 학생 참가해 경쟁

소속 여자양궁 선수 재능 기부

학교스포츠클럽 종목 채택 지원

12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에서 열린 ‘2025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참가 학생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012330)가 양궁이 학교 스포츠 클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에서 ‘2025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 스포츠 클럽 양궁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궁을 학교 스포츠 클럽(방과 후 수업)으로 도입한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21개 중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선수들도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시범으로 선보이는 등 재능 기부를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부터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매년 두 차례 대회를 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학교 스포츠 클럽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양궁의 정식 종목 채택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양궁의 학교 스포츠 클럽 정식 종목 편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양궁협회와 함께 학교 보급형 양궁 규칙을 개정하고 전문 커리큘럼과 교재를 제공한다. 클럽을 인솔하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교사들의 연수를 지원하며 시도별로 개최하는 학교 스포츠 클럽 양궁 대회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1986년 여자 양궁단 창단 이후 약 40년간 양궁을 생활 스포츠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는 현대모비스 양궁단 출신 은퇴 선수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주니어 양궁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올해에만 2000명이 넘는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해 무료로 양궁 입문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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