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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교정당국에 "尹 15일 오후 2시까지 데려오라"

尹 소환 불응에 강제인치 전환

특검, 교정당국에 인치지휘

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윤석열 전 대통령이 14일 오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소환과 인치에도 불응했다. 이에 특검팀은 교정당국에 오는 15일 오후 윤 전 대통령을 강제로 데리고 오게 하는 인치 지휘를 한다는 방침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후 브리핑에서 “교정당국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인치 지휘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서울구치소장에게 14일 오후 2시까지 피의자 윤 전 대통령을 인치하도록 재차 지휘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재구속 이튿날인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 요구를 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은 불응했다. 이에 이날 오후 2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재차 불응했다. 이후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장에게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고검 내 특검 사무실로 인치하도록 지휘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이 또한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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