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운대구 워케이션 사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WORKID’(워키즈)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해운대구 내 워케이션 업무공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워케이션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부산 지역 대학생이 대상이며 콘텐츠 제작과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이 주된 역할이다.
모집 인원은 12명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다음 달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개인 및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이들은 실제 해운대구 워케이션 업무공간을 직접 이용하며 센터 실무 담당자와의 소통을 통해 사업 취지에 대한 이해도 높일 예정이다.
부산창경은 이들에게 매월 활동비 지급, 해운대구 워케이션 업무공간 무료 이용, 수료증 수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활동 우수자를 위한 별도 시상도 진행한다. 매월 개최되는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 ‘WAVE CLUB’에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는 자유로운 근무 문화를 지향하는 워케이션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며 대학생들이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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