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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빼고 다 바꾼 그때처럼” 삼성전자 사법리스크 해소로 기대감 ↑… K방산 “가성비·신속성·지원 능력” 글로벌로 인정받아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삼성 이재용 회장 사법리스크 해결… ‘퍼스트 무버’ 비전 수립

오픈AI ‘챗GPT 에이전트’ 출시… AI 경쟁 격화

K방산 글로벌 10위 도약… 3~5년 크리티컬 타임 진입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삼성 vs 오픈AI 기업혁신 대격돌, AI 패권 놓고 격돌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대기업 혁신 패러다임 전환: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퍼스트 무버’로의 전환을 위한 특단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 전직 CEO들은 이건희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에 필적할 혁신적 메시지와 함께 기술 인재 전진 배치를 통한 초격차 복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AI 에이전트 경쟁 본격화: 오픈AI가 웹브라우징과 심층 추론을 결합한 ‘챗GPT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구글·xAI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서비스 차별화로 반격에 나섰다. 복잡한 작업을 사람처럼 수행하는 진정한 의미의 AI 비서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AI 사용 편리성이 대폭 개선됐다.

■ 차세대 성장동력 모색: 한국이 세계 무기 수출 시장 10위로 도약하며 K방산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고,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는 AI 에이전트 간 통신 기반의 초연결 디지털 경제 도래를 전망했다. 앞으로 3~5년이 한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크리티컬 타임이라는 진단도 나왔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마누라 빼고 다 바꾼’ 그때처럼…“퍼스트 무버 新비전 세워야”

- 핵심 요약: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퍼스트 무버’로의 전환을 위한 특단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손욱 전 삼성종합기술원장은 이건희 선대회장이 1993년 “마누라 빼고 다 바꾸라”는 신경영 선언으로 삼성의 미래를 열었듯 이재용 회장도 뚜렷한 비전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전직 CEO들은 과거 임직원들의 목표가 ‘현상 유지’에 매몰되면서 보신주의와 부서 간 칸막이 문화가 심해졌다며 기술 인재 전진 배치와 반도체 분야 M&A를 통한 초격차 복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1995년 구미사업장에서 시가 500억 원 휴대폰과 팩스 15만 대를 불태운 화형식처럼 근원 경쟁력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 구글 역습에 칼 갈았다…오픈AI ‘챗GPT 에이전트’로 본격 반격

- 핵심 요약: 오픈AI가 웹브라우징 에이전트와 심층 추론 인공지능을 결합한 ‘챗GPT 에이전트’를 유료 구독자 대상으로 출시했다. 구글·xAI 등 경쟁사의 도전이 거세지자 AI 사용 편리성을 대폭 개선해 서비스로 진검 승부를 펼치겠다는 전략이 엿보인다. 최근 오픈AI는 AI 모델 성능지표에서 정상의 자리를 연달아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다. 올 4월 추론 모델 o3와 o4 미니 공개 후 최신 업데이트가 끊긴 가운데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 xAI ‘그록4’ 등 신형 AI 모델이 호평받고 있다. 현재 LM아레나 1위는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가 차지하고 있으며, 챗GPT가 1위를 차지하는 분야는 이미지 생성과 편집뿐인 상황이다.

3. K방산 ‘크리티컬 타임’…지속 가능 성장 위해 민관정 총력전 펴라

- 핵심 요약: 한국의 무기는 뛰어난 가성비와 신속한 납기, 후속 군수 지원 능력 등을 인정받아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한국이 미국 동맹국들의 핵심 무기 공급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 세계가 군비 확충에 돌입하면서 K방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졌지만 현실에 안주하면 치열해지는 글로벌 각축전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K방산이 반짝 호황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범부처가 참여하는 방산 수출 컨트롤타워를 조속히 구축해 혁신 생태계 수립 및 기술 고도화,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는 분석이다.

4.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AI 에이전트 간 연결된 디지털경제 도래할 것”



- 핵심 요약: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가 제38회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에서 “앞으로 AI 간 통신, 즉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 경제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에이전트 기반의 초연결 디지털 경제가 도래하며 국내 기업들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기업이 AI 도입을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의지와 전문 업체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조선소 건립 자금 마련을 위해 500원 지폐 거북선을 보여주며 영국 은행을 설득한 사례를 AI로 시연하기도 했다. AI 에이전트의 확산은 사람보다 빠르며 이제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역설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대기업의 혁신 전략 변화가 스타트업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A. 삼성과 같은 대기업의 퍼스트 무버 전환은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창출합니다. 사법리스크 해결로 자유로운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면서 기술 혁신 투자와 M&A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과거 보신주의 문화에서 벗어나 기술 인재 중시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에게는 파트너십과 투자 유치의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Q. AI 에이전트 시대에 스타트업이 준비해야 할 핵심 요소는 무엇인가요?

A.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혁신이 필수입니다. 챗GPT 에이전트처럼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도구들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제한된 인력으로도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가 강조한 것처럼 CEO의 적극적 의지와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AI 전환을 추진해야 합니다.

Q. K방산 성장이 기술 스타트업에게 주는 기회는 무엇인가요?

A. AI·드론·로봇 등 첨단 기술을 방산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세계 10위 무기 수출국으로 도약하면서 크리티컬 타임을 맞은 상황에서 민관정 총력 지원이 예상됩니다. 단순한 가성비 경쟁을 넘어 첨단 기술 기반의 신무기 개발이 필요한 만큼,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에게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기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AI 에이전트 도입 검토: 챗GPT 에이전트 같은 AI 도구의 업무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생산성 향상 방안 모색

✓ 대기업 파트너십 모니터링: 삼성 등 대기업의 혁신 방향 변화를 지속 관찰하고 기술 협력 기회 발굴

✓ AI 전환 의사결정 체계 구축: CEO 주도로 AI 도입 의지를 명확히 하고 전문 업체와의 협업 방안 수립

[키워드 TOP 5]

퍼스트 무버, 챗GPT 에이전트, K방산 성장, AI 에이전트 경제, 기술 혁신 투자,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19일(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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