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서 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시 등 4개 기관이 주관했다.
인천시는 도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ffic System)를 중심으로 △24시간 스마트 돌발상황관리 시스템 △딥러닝 기반 다기능 스마트 교차로 △디지털 트윈 기반 입체감시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시간 최적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 및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개방 등 스마트 교통 환경을 구현해 왔다.
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AI 기반 교통예측 시스템 고도화,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확대 등 스마트 교통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2025년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약 600여 명의 참가 기관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천시의 우수 스마트 교통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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