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창호전문기업 ㈜윈체(대표 김형진)가 최근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 회원사로 가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회원사 가입은 단열·고기밀 창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윈체의 창호 기술력과 관련 건축 시공에서의 실적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이번 회원 가입은 윈체가 단순한 창호 제조업체가 아니라, 패시브하우스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시공 능력을 갖춘 기업임을 입증한 데 큰 의미가 있다.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는 회원사 가입 시 단순 제조업체가 아닌, 실질적인 기술력과 건축 프로젝트에서 직접적인 시공 실적과 경험을 갖추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증하며, 국내 건축 시장에서 대리점이 아닌 제품 생산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공 실적과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의 핵심인 패시브건축 인증, 연구, 교육 등 대중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토교통부인가 민간 건축 전문단체이다.
㈜윈체는 창호의 기획, 설계, 제작, 시공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협회 가입을 계기로 패시브하우스 인증제도, 기술 세미나,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문 활동에 본격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 및 공공 부문 모두에서 친환경·제로에너지 건축의 확산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진 ㈜윈체 대표이사는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이 점차 중요해지는 시대에 창호는 단순한 창문 자재가 아닌, 건축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협회 가입을 통해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윈체는 지난 1월, 독일 Profine社의 케멀링(Kommerling) 등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월에는 SH공사의 ‘서울 고덕 온빛채’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프로젝트에 창호를 제작·시공해 ZEB 3등급 인증 획득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같은 달에는 국토교통부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핵심기술개발’ 연구단에도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과 시장 대응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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