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Chak)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홍보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우선 본사 및 본부에서 운영중인 업무용 차량에 ‘지역사랑상품권(Chak)’을 홍보하는 랩핑을 부착해 국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품권 사용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차량은 도심 곳곳을 오가며 이동형 광고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이용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EO 관용차량에도 동일한 랩핑을 적용해 경영진이 직접 대국민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광고 활동을 넘어 민생경제 살리기에 대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조치다. 조폐공사는 차량 랩핑 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조폐공사는 지난 6월 30일 대전 소재 조폐공사 ID본부 옥상에 설치된 옥외광고판을 활용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는 새 광고물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형태로 디자인된 이번 광고물은 ‘모바일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국민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조폐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지역경제는 국민 삶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조폐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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