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뇌 진단 AI 기업 '뉴로핏', 코스닥 상장 첫 날 70%대 급등 [이런국장 저런주식]

뇌 질환 진단·치료 AI 기업

장 초반 2배까지 상승도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이 코스닥 상장 첫 날인 25일 장 초반 7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공모가((1만 4000원) 대비 1만 550원 오른 2만 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공모가의 2.1배 수준인 2만 9400원까지 올랐다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뉴로핏은 이달 15일과 16일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922.7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7만 9248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 약 6조 7296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뉴로핏은 경쟁률 1087.6대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 밴드(범위) 상단인1만 4000원으로 확정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의 개화로 뇌 영상분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뉴로핏이 보유하고 있는 AI 기반 솔루션이 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수요예측 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6년 설립된 뉴로핏은 뇌의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 촬영(PET) 등 진단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도구를 개발하는 업체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 대표는 “과거 알츠하이머병은 미충족 수요가 높은 난치성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치료제 처방이 시작되면서 뇌질환 치료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주요 솔루션과 기술들을 고도화 시키고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해 글로벌 AI 뇌질환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코스닥에 입성한 도우인시스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1300원 내린 4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우인시스의 공모가는 3만 2000원이다. 스마트폰 부품업체 도우인시스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출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