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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쇼 ‘2025년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첫 번째 행사 성료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쇼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첫 번째 행사가 7월 17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현재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추진 중인 CJ제일제당(유이경 책임심사역), 농심(이주헌 책임), 이랜드팜앤푸드(안재현 파트장)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Agri-ESG Innovation Day’와 연계해 마련된 자리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수요 대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 리버스 피칭과 2부 패널 토크쇼로 구성되었으며, 스타트업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질의를 통해 기업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토크쇼는 3일간 진행된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의 일환으로, 각 기업의 혁신 방향과 스타트업과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CJ제일제당은 2021년부터 ‘프론티어 랩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식품 제조부터 브랜드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까지 전 밸류체인 스타트업과의 PoC, 투자,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대 3년간 후속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혁신 소재부터 디지털 유통, 해외 진출 케이푸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적극 지원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농심은 글로벌 F&B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목표로 헬스케어, 건강식품 소재, 스마트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체육·배양육 분야 등 제조 기반의 실용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24시간 온라인 지원 시스템과 빠른 피드백 체계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고려한 공동 개발 및 실증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핵심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랜드팜앤푸드는 미래 식량 소재, 스마트 농업, 케이푸드 글로벌 진출, 농축산 신기술, 빅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등 5대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혁신을 모색한다고 전했다. 산지 발굴부터 제조·유통까지 통합 운영하며, 실무자 협업, 샘플 판매 및 공동 투자 기회 제공을 통해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대표는 “이번 오픈 안테나 행사는 국내 주요 식품 대기업들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자리였다.”며 “각 사가 강조하는 ‘글로벌 시장’과 ‘지속 가능한 혁신’ 키워드가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장기적 협업, 멘토링, 신기술 발굴 중심의 전략이 향후 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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