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영등포구에 위치한 취약가정의 노후주택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주거개선을 지원한 가정은 조모와 미성년 손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로, 곰팡이와 습기로 인해 장판과 벽체가 훼손된 상태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바닥 면 평탄화와 도배·장판 교체, 외벽 방수, 수납 가구 설치, 방수공사 등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내 취약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및 후원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강남구 소재 1호 가구 주거개선에 이어 올해는 구로·금천·중랑구 등에서 4가구를 재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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