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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끊임없이 쇄신할 것"이라더니…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이것' 도입

뉴스1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임대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달 28일 제2차 상생위원회를 열어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신설을 확정했다. 가맹점들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월 임대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합의한 것이다. 가맹점주가 한국신용데이터의 경영관리 서비스 플랫폼 캐시노트를 통해 점포 월세를 카드로 결제하면 더본코리아는 수수료를 지원한다. 더본코리아는 식자재 구매용 카드 결제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진행한 소규모 점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점주들은 '불시에 발생하는 점포 운영비 공백에 대처해 달라'고 본사에 요구해 왔다.



사진 제공=더본코리아


이번 회의에서는 배달 수수료 개선방안, 푸드트럭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 마케팅 지원안 등도 추가로 논의됐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공정하고 평등한 협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점주가 살아야 본사도 산다'는 상생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쇄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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