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청주 대표 꿀잼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 일원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 착수한 설계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고 8월중 일상감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10월초까지 사업을 준공해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10월17~19일)에서 야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초정치유마을은 2024년 10월 개장한 청정 자연 속 치유 공간이다. 3만2412㎡ 부지에 건물 2개동을 건립해 초정광천수를 이용한 탄산 치유풀과 스파 치유풀, 온열 테라피, 버블 테라피 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명상 치유실, 음식 치유실, 강의실 등을 갖춰 다양한 힐링 행사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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