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최근 위기가정 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해피 업(Happy-Up)’ 후원금 3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지역 위기가정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미술·언어·놀이 심리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7월부터 12개월간 위기가정 아동 12명에게 심리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리본부는 지난 10년간 해피업 사업에 총 3억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상욱 고리본부장은 “이번 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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