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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이자캐시백’·신한 ‘노란우산 패키지’…착한 금융상품 꼽혔다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

DB저축銀 , 결혼·출산 지원 ‘6% 적금’







KB국민은행의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과 신한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가 우수 상생 금융상품으로 꼽혔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제6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 캐시백’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활용한 대출 고객에게 1년간 2%포인트 상당의 이자를 되돌려주는 구조다. 캐시백 한도는 약 100억 원으로 연말까지 신규 개설된 계좌에 한해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로 수상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해 최대 5000만 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에게 10만 원의 상생지원금도 지급한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DB저축은행이 처음으로 상을 받게 됐다. 결혼·임신·출산·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DB행복씨앗적금'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기본금리 4%에 목표다짐 선택과 만기 유지, 마케팅 동의 등 조건 충족 시 최대 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KB국민카드는 개인사업자 전용 카드 ‘마이비즈(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가맹점 매출의 0.2% 캐시백과 사업경비 업종 결제 시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초에는 판매 실적과 파급효과 등을 바탕으로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을 선정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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