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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매출 20% 늘었다

영업이익도 흑자 달성

사진 제공=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서비스인 ‘에이블리’, ‘4910’, ‘아무드’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거래액은 40% 증가했다. ‘가성비 스타일 커머스’라는 명확한 포지셔닝과 플랫폼별 대형 프로모션이 여름 쇼핑 수요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에이블리페이’의 결제액도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2분기(4~6월) 에이블리페이 결제 금액은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 지난해 3분기(7~9월) 대비 약 4.7배 증가했다.

앱 이용 지표에서도 에이블리와 4910 플랫폼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출시한 4910은 상반기 평균 월 이용자 수(MAU) 121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7.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에이블리의 평균 MAU는 16% 늘어난 945만 명을 기록했다.

에이블리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쇼핑 앱 ‘아무드’의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뛰었다. 에이블리는 일본을 시작으로 중소 K셀러의 ‘글로벌 진출 거점’ 역할을 확대하며 한국 상품의 해외 유통을 키워갈 전망이다. 최근에는 성수에 글로벌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확충하며 국내와 해외 유통망을 분리했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다양한 ‘셀러와 상품’, 이를 유저와 연결하는 ‘기술’이라는 이커머스 본질에 집중해 온 것이 경쟁력이자,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며 “앞으로도 셀러의 성장이 곧 플랫폼의 성장이라는 ‘상생’ 기조를 기반으로 판매자가 국내 여성, 남성 이커머스 시장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국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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