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올해 최고의 손해보험 모집인을 뜻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1814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인 13만 2410명 가운데 약 1.4%다.
올해 선정된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0대가 전체의 43.5%로 가장 많았고 최연소는 32세, 최고령 인증자는 78세였다. 선정 횟수별로는 총 2회 선정이 243명(13.4%)으로 가장 많았고 최고 15회 선정도 1명(0.1%)을 기록했다. 20년 이상 30년 미만 경력자가 859명(47.4%)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년 이상 경력자가 665명(36.7%)으로 그 뒤를 이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보험 상품 완전판매 문화 정착과 손해보험 모집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1년 처음 도입됐다. 5년 연속 우수 인증 설계사 가운데 모집 계약 실적과 유지율 등 주요 지표가 탁월할 뿐 아니라 민원이나 분쟁에 따른 불완전판매 이력이 없어야 선정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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